1998년 11월 24일 화요일

에드손 글라우버에게 보내는 성모 평화의 여왕 메시지

주님, 모든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나요?

나는 온 힘으로 살아가는 거룩함을 바랍니다. 완전한 거룩함, 즉 나의 빛과 도움과 용서와 기쁨과 그들의 삶 속에서 살아가는 거룩함으로써 어디든 나를 전할 수 있는 영혼들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어둠 속에 걸어 다니고 약점과 죄 때문에 주님인 나에게로 인도하는 길을 보지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빛을 비출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결합된 젊은이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이 세상을 평화와 진정한 행복의 왕국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나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는 천상에서처럼 땅에서도 내 왕국을 실현할 것이고 우리는 아버지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나와 결합된 자는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와 연합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버지가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 모든 젊은이들의 왕이자 주님.

청년의 여왕 마리아께 드리는 봉헌

오, 청년의 여왕 성모 마리아, 저희는 지금 당신의 티 없이 깨끗한 심장에 자신을 바칩니다. 당신에게 충실한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젊은이들을 파멸의 길에서 구원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사랑과 어머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증거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느님 손길이시여, 저희를 인도해주십시오. 우리는 아직 걷는 법도 모르고 진정한 사랑으로 살아가는 법도 모르는 연약하고 작은 당신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께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세요. 저희는 어머니이자 모든 젊은이들의 여왕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아들과 함께 세상과 모든 젊은이들을 다스리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