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신부님께

성 요한 비안네 성인은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신부의 해가 끝나감에 따라 모든 신부님들께 이 작별 인사를 전하고자 왔습니다:"

"형제 여러분, 단순하고 거룩하십시오. 진실에 대한 당신들의 의무를 조금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사랑으로 양들을 돌보는 목자가 되십시오 - 성령께서 당신의 무리 안에서 행하시는 일들을 쉽게 비난하지 말고 항상 신중하게 고려하고 경청하십시오. 기도와 잦은 고백을 장려하십시오. 거룩한 성체를 향한 믿음을 장려하십시오. 이 모든 것이 통일성을 가져옵니다."

"불화가 있는 곳에 사탄이 있습니다. 구원에서 영혼들을 빼앗으려는 사탄의 노력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모든 영혼은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사랑을 장려하십시오. 거룩한 사랑이야말로 율법의 완성이며 각 영혼이 저울질되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의지하고 걱정이나 탐욕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허락하지 마십시오."

"오늘 제가 드리는 지시를 따르면, 하느님의 은총이 당신의 삶에서 작용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당신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