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23일 목요일

"나는 너희의 예수, 육신을 입어 태어나신 분이다. 자매야, 용서는 사랑하는 마음의 열매다. 그것은 영혼이 나의 은총과 자비에 협력하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영혼은 거룩한 사랑 안에서 실패하고 있다. 원망과 쓰라림이 너희 마음을 잠식할 때, 너희 마음에 사랑을 위한 공간은 없다."

"몇몇 사람들은 나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기보다 분노를 품고 살아간다. 그런 마음이야말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파멸을 가져온다. 각자는 내가 공의로운 심판관이 되도록 맡겨야 한다. 결코 너희가 나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내면에서 전쟁 중이다. 용서하는 마음은 평화롭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끊임없이 오래된 상처를 되살린다. 용서하는 마음은 치유된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거룩함을 추구하기보다 자기 자신의 망상 속 정의만을 찾는다."

"용서를 위해 현재의 순간을 낭비하지 말고, 대신 거룩한 사랑에 쓰라. 청하면 내가 너희를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