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9월 16일 목요일

"요한 일서 3장 11-18절과 요한 일서 4장 7-21절을 읽어주세요."

성모님께서 어두운 남색과 흰 옷을 입으시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화신되신 말씀을 향해 모든 찬양과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하도록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도를 바치고 영광송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밤 너희에게 하느님의 계명을 순종함에 있어 스스로를 완벽하게 만들도록 부탁드리러 왔어요 - 온 마음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세요 - 이러한 계명들은 성스러운 사랑의 구현입니다. 만약 모두가 이러한 계명을 순종하는 데 스스로를 완벽하게 만든다면 전쟁도, 질병도, 낙태도 없을 것이고 하느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축복을 내리시고 떠나셨습니다.